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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서포터즈 합격문자! 애드포스트 수익! 브런치/네이버 인플루언서 또 떨어짐

멜리피 2025. 5. 25. 11:17

매일매일 그냥저냥 사는거 같아도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눈 떠보니 벌써 5월 마지막 주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주는 희비가 갈렸던 한 주였다. 합격한 것도 있고 불합격한 것도 있고 뭔가 통보의 한 주 였던거 같다.

1) 시에서 주관하는 서포터즈 합격! 벌써 3년 연임.

벌써 내가 사는 곳에서 서포터즈로 일한지 2년이 지났는데 연임이 가능해서 혹시나 신청했는데 최종 합격자가 되었다. 원래 공식 발표일은 다음주인데 나는 빨리 도착한거 같다. 나만 일찍 받은건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예정일보다 5일정도? 빨리 왔다. 사실 시에서 하는 서포터즈는 금액적으로는 나에게 큰 도움은 안된다. 한달에 올려야하는 포스팅 갯수가 정해져있고 블로그의 연차나 영향력 상관없이 금액이 같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는 하루에 4,000명정도 들어오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뭐 자랑은 아님) 그래서 딱히 돈보다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이 도시를 잘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계속 지원하게 되는거 같다!

 

2) 네이버 블로그 차트 1,000 이하로 진입 하지만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낙방

 

이번주 네이버 블로그 차트는 전체에서 734위, 교육분야에서는 14위를 기록했다. 사실 블로그는 나에게 정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내가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살고 있지는 않았을거라고 확신하기에... 분명 나는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서 아마 250만원~300만원 정도 받으면서 새벽부터 일어나 밤까지 일을 했겠지. 지금은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왔는데 과연.. 내가 블로그를 시작 안했다면 지방으로 내려 올 결심을 했었을까? 저 돈을 받으면서 지금처럼 34평 아파트에 살 수 있을까? 임신하고 나의 커리어는 어떻게 되었을까?.. 블로그로 내가 받은게 정말 많다.

하지만 좀 아쉬운건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벌써 한 5-6번 된거 같다. 2021년이나 2022년에 진작 카테고리를 제대로 잡고 했었어야했는데 한발 늦은감이 좀 아쉽긴하다... 이제 90일 뒤에 신청이 가능한데.. 당분간은 애드포스트 수익이라도 쭉쭉 벌어보자.

3) 애드포스트

애드포스트는 지난달에 비해 감소했다. 인플루언서 준비한다고 검색량 많이 될 키워드보다 내 블로그 카테고리에 맞게만 글을 올렸더니 클릭률이 저조했던건지.. 10만원대 금액을 받았다. 하루 방문자 4,000명인데 이정도면 ㅠㅠ 아닌거 같다. 주변 사람들보니 하루에 1~2만정도 오면 월/2~3백 버는거 같고 하루에 50만~100만 오면 하루에 2~3백을 버는거 같다. 부럽지만 내 카테고리는 화제성을 띄는 카테고리가 아니라.. 이 금액에도 감사하는 것으로. 

4) 브런치 낙방

간만에 브런치를 지원했는데 또 낙방이다. 아주 낙방 낙방! 브런치도 좀 예전에 갓 뜰 때 지원했었어야했나 싶다. 언젠간 되겠지.. 내 브랜딩주제가 '자기계발'쪽인데 좀.. 지루한가 싶기도 하고..

5) 유튜브 시작 고고싱

다시 유튜브 고고싱하자. 사실 지금 반백수인 동안 유튜브를 하려고 했는데 정작 유튜브가 아닌 그림수익화랑 블로그에 빠져있다. 이거말고도 원래 내가 5월에 끝내야했던게 있는데 그림그리기에 빠져서 미뤄졌다. +두번째 블로그로 용돈아끼느라 바빴음.. 유튜브랑 나의 프로젝트 6월엔 더 활발히!